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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백-간호지식백과/기본간호

간호기록 잘 쓰는 법, 지금 꼭 알아야 해요!

by 간지백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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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기록

간호기록은 간호사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로, 환자 상태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의료진 간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필수 도구예요. 단순한 메모가 아니라, 전문성과 신뢰성을 담아내야 하는 의료 기록이죠.

 

특히 요즘은 전산화된 시스템을 통해 기록이 자동 공유되기 때문에, 잘못된 내용 하나가 큰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그래서 간호기록은 단순히 "쓰기"보다는 "기록하는 기술"이 필요하답니다.

 

기본 구조부터 SOAP 방식, 간호과정 적용법, 전산기록까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실전 예시와 함께 준비했어요!✍️

 

간호기록의 기본 구조 🗂️

간호기록은 단순한 환자 상태의 요약이 아니라, 환자에게 제공된 간호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담아낸 문서예요. 간호사가 환자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퇴원 또는 전원되는 시점까지의 모든 내용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두는 게 핵심이에요.

 

기본적으로 간호기록은 날짜, 시간, 환자 정보, 간호사 이름, 관찰 내용, 수행 내용 등으로 구성돼요. 여기에 환자의 반응과 그에 따른 간호계획의 수정 내용까지 포함되어야 해요. 기록이 구체적일수록, 향후 의료 판단이 더 정확해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단순히 "통증 있음"이라고 적기보단, "오후 3시, 환자 왼쪽 복부에 7/10 강도의 통증 호소, 얼굴 찡그림 동반"처럼 시간, 부위, 정도, 객관적 반응까지 포함해야 해요. 이처럼 정확하고 구체적인 기록은 환자의 상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또한 간호기록은 의료진 간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에요. 야간 근무자가 주간 근무자의 기록을 참고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의사나 물리치료사도 간호기록을 근거로 진료 방향을 정하니까요. 그러니 기록의 간결성과 명확성이 무척 중요해요.

 

📑 간호기록 구성 요소 정리표 🧾

항목 내용
기본 정보 날짜, 시간, 환자 성명, 병동/병실, 작성자
관찰 내용 환자의 상태, 통증, 표정, 행동 등
간호 수행 처치, 투약, 체위 변경 등 간호사가 수행한 행위
반응 및 평가 환자의 반응, 효과, 재평가 내용

 

간호기록은 환자 중심의 간호 제공을 위한 일종의 '간호일지'예요. 즉,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가 명확히 드러나야 해요. 간호사가 주관적으로 느낀 것보다는 객관적인 표현이 중요하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내가 생각했을 때 간호기록을 잘 쓰는 간호사는, 곧 환자 상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졌어요. 기록을 통해 전체 간호 흐름이 보이기 때문이죠. 이건 숙련도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기록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같은 환자에 대해 여러 간호사가 기록하더라도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니까요. 팀 기반 간호체계에선 특히 필수 요소랍니다.

 

지금까지 기본 구조를 알아봤다면, 다음은 SOAP 방식과 간호과정이 어떤 식으로 기록에 적용되는지 배워봐요! 

 

SOAP 방식과 간호과정 🧼🧠

간호기록을 작성할 때 가장 널리 쓰이는 구조 중 하나가 바로 SOAP 방식이에요. 이 방식은 의료진 간 정확한 의사소통을 돕고, 논리적인 흐름을 통해 환자 상태를 명확히 표현하는 데 탁월해요. 간호사뿐 아니라 의사, 물리치료사 등 다직종 전문가들도 함께 사용하죠.

 

SOAP는 Subjective, Objective, Assessment, Plan의 약자예요. 간단히 말해, 주관적 정보, 객관적 정보, 간호사의 판단, 앞으로의 계획을 순서대로 기록하는 구조랍니다. 각각 어떤 의미인지 하나씩 짚어볼게요.

 

S(Subjective)는 환자가 직접 말하거나 표현한 내용이에요. 예: "머리가 너무 아파요", "속이 울렁거려요" 같은 환자의 표현을 그대로 기록하죠. 주의할 점은 간호사의 해석 없이 환자의 말을 정확히 옮기는 것이에요.

 

O(Objective)는 간호사가 직접 관찰하거나 측정한 내용이에요. 예를 들어, "체온 38.5도, 창백한 얼굴, 구역질하는 모습" 등이 해당돼요. 이 부분은 간호사의 관찰력과 평가 능력이 중요한 파트랍니다.

📋 SOAP 기록 구성 예시표 📌

항목 예시 내용
S (주관적) "오른쪽 무릎이 욱신거려요."
O (객관적) 무릎 부위 발적, 부기, 체온 37.9도
A (사정) 염증 반응으로 인한 통증 가능성 있음
P (계획) 냉찜질 적용, 진통제 투약, 2시간 후 통증 재평가

 

A(Assessment)는 앞서 기록한 주관적·객관적 정보를 종합해 간호사가 판단한 내용을 기록해요. 이 부분은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까?'에 대한 임상적 추론을 담는 부분이죠.

 

P(Plan)는 향후 간호 계획을 명시하는 항목이에요. 간단하게는 "관찰 지속"에서부터, "해당 부위에 냉찜질 적용", "의사에게 보고", "통증 사정 도구 사용하여 재평가"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적어요. 실천 가능한 내용을 쓰는 게 핵심이에요.

 

SOAP 방식은 특히 비상 상황이나 중증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기록 방법이에요. 급성 호흡곤란, 응급 처치 상황에서도 빠르게 환자 상태를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어요. 현장 간호사들 사이에서도 가장 실용적인 기록법으로 인정받고 있죠.

 

이 방식은 간호과정(Nursing Process)과도 맞물려 있어요. 간호진단, 계획, 수행, 평가로 이어지는 간호과정을 SOAP 형식으로 정리하면 더욱 체계적인 간호 기록이 가능해요. 즉, 단순히 문제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 흐름을 담는 거예요.

 

이제 SOAP 방식과 간호과정이 어떤 식으로 연동되는지 이해했다면, 다음은 작성할 때 꼭 주의해야 할 실수와 유의사항들을 알려드릴게요. 그럼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볼까요?

 

간호기록 작성 시 주의사항 ⚠️🖊️

간호기록을 잘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 없이 안전하게 쓰는 건 더 중요해요. 기록 한 줄이 나중에 법적 책임으로 연결될 수도 있고, 환자 안전에도 직접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들이 있어요.

 

첫 번째는 사실 기반 기록이에요. 간호기록은 환상이나 추측이 아니라, 직접 보고 듣고 측정한 사실만 써야 해요. 예를 들어 “환자가 거짓말하는 것 같음”이라는 표현은 절대 금지예요. 대신 “환자가 통증 없음이라 말하나, 얼굴 찡그림 지속됨”처럼 객관적으로 쓰는 게 좋아요.

 

두 번째는 수정 방법이에요. 간호기록에 실수가 생기면 흔히 화이트로 지우거나 덧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절대 안 돼요. 정확한 수정은 한 줄로 그어 원래 내용을 남기고, 수정한 시간과 이니셜을 함께 남겨야 해요. 전산 기록도 마찬가지로 로그가 남아요.

 

세 번째는 타인에 대한 비방, 평가 금지예요. “의사가 처방을 안 해서 투약이 지연됨” 같은 표현은 의료진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고,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대신 “처방 지연으로 인해 투약 시간 조정됨”처럼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 간호기록 금지 표현과 바른 표현 비교표 📝

잘못된 표현 올바른 표현
환자가 말이 안 됨 환자 발화 명확하지 않음
의사 처방 안 함 처방 대기 중으로 투약 지연
환자 너무 귀찮게 함 환자 요구 반복됨, 추가 간호 제공

 

네 번째는 약어 사용 금지예요. “NPO”, “PRN”, “OD” 같은 약어는 병원마다 의미가 다를 수 있어서 오해를 낳을 수 있어요. 명확히 “금식”, “필요 시”, “오른쪽 눈”처럼 표준어로 적는 게 안전하답니다.

 

다섯 번째는 문장 순서와 시간 순서 맞추기예요. 기록은 반드시 실제 순서대로 작성돼야 해요. 9시에 일어난 일을 11시 기록에 먼저 쓰면 환자 상태 파악에 혼란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처럼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선 아주 중요하죠.

 

여섯 번째는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 사용이에요. 너무 장황하게 쓰면 나중에 읽는 사람이 핵심을 파악하기 어려워요. 간호기록은 문학 작품이 아니라, 환자 상태 전달을 위한 문서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감정 개입은 절대 금물이에요. "환자가 짜증을 냈다", "간호사가 화가 났다" 같은 표현은 감정적인 기록으로 오해될 수 있어요. “환자가 큰 소리로 말함”, “간호제공 중 목소리 높임”처럼 행동 중심으로 기록하는 게 안전해요.

 

이제 주의사항까지 알게 됐어요! 다음은 간호기록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법적인 책임과도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볼 차례예요. 계속 이어서 볼까요?

 

간호기록은 단순히 환자의 상태를 기록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실제로는 간호사의 법적 보호 수단이 되기도 해요. 기록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환자에게 무언가 해줬더라도 ‘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될 수 있어요. 결국 간호기록은 말 그대로 '법 앞에서의 방패' 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자료랍니다.

 

예를 들어, 환자가 욕창이 생겼을 경우 예방 간호를 했다는 기록이 없다면 “간호사가 관리하지 않았다”는 판단이 내려질 수 있어요. 하지만 예방적 체위 변경, 피부 상태 관찰 기록이 명확히 남아 있다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기록 하나가 의료사고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셈이죠.

 

의료소송이 발생했을 때 간호사가 기억을 토대로 진술하는 것보다, 간호기록에 명확하게 남아 있는 내용이 훨씬 더 신뢰를 얻어요. 법원이나 검찰에서도 '기록 중심'으로 판단하니까요. 간호사가 직접 기록한 내용은 법적 효력이 아주 강력하다는 걸 알아야 해요.

 

또한 의료법상 간호기록은 일정 기간 보존해야 해요. 보통 입원환자 기록은 10년간, 외래 환자 기록은 5년간 의무 보관되며, 그 기록은 감사, 조사, 소송, 보험 청구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돼요. 실수 없이, 허위 없이, 정직하게 남기는 게 핵심이에요.

🧾 간호기록과 법적 책임 관련 사례 모음 📁

사례 결과
욕창 예방 간호 기록 없음 간호사 과실 인정, 손해배상 청구
투약 누락 기록 명확 간호사 책임 아님 판결
기록 수정 흔적 없음 문서 위조 의심, 형사 고발

 

기록의 신뢰성도 법적 판단의 기준이 돼요. 즉, 기록에 '일관성', '정확성', '시간순'이 지켜졌는지가 매우 중요해요. 중복된 표현 없이 환자의 상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동일한 용어가 사용되어야 신뢰도 높은 문서로 평가받을 수 있어요.

 

간호사가 밤새 열심히 간호해도,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받을 수 있어요. 이는 억울할 수도 있지만, 현재 의료 시스템에서는 '기록 중심'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이런 이유로 신규 간호사들에게도 기록 교육이 반드시 필요해요. 업무에 적응하기 바쁘더라도,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확한 문장을 남길 수 있어야 해요. 사실 요즘은 전산시스템으로 인해 누가, 언제, 어떤 내용을 썼는지 로그가 다 남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해요.

 

간호기록은 환자를 위한 것인 동시에, 간호사를 보호하는 강력한 수단이에요. 병원 내에서 내가 한 일이 객관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도, 항상 기록을 꼼꼼히 남겨야 해요. 누락 없이, 거짓 없이, 꾸준하게!

 

이제 기록의 법적 측면까지 알게 됐으니, 다음은 요즘 필수인 전산간호기록 시스템에 대해 알아볼게요. 전자차트, EMR, 로그 추적 등도 함께 설명해드릴게요!

 

전산간호기록의 이해 💻📋

전산간호기록, 즉 EMR(Electronic Medical Record)은 요즘 병원에서 필수로 사용하는 시스템이에요. 예전처럼 손으로 쓰는 기록지가 아니라, 컴퓨터와 태블릿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이죠. 이게 바로 의료의 디지털화 시대예요!

 

EMR을 통해 간호사는 환자의 기본정보, 검사결과, 처방 내역, 간호기록, 통증 사정까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볼 수 있어요. 시간도 절약되고, 정보도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어서 업무 효율성이 매우 높아졌어요.

 

하지만 전산기록이라고 해서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작성한 기록은 모두 서버에 자동 저장되고, 누가 언제 어떤 내용을 입력하거나 수정했는지 모두 로그로 남아요. 그래서 전산기록은 오히려 더 책임감 있게 써야 해요.

 

예를 들어, 전산기록 수정 시 이전 기록을 삭제하는 게 아니라 '수정 내역'으로 남기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모든 변경 기록이 공개돼요. 그러니 초안부터 정확하게 쓰는 습관이 필요하답니다. 실수했다고 무작정 지우는 건 안 돼요.

💾 전산간호기록 주요 기능 정리표 🖥️

기능 설명
실시간 입력 병동에서 즉시 기록 가능, 시간 낭비 줄임
자동 저장 및 로그 추적 기록자, 시간, 수정 내역 모두 자동 기록됨
간호계획 연동 NANDA, NIC, NOC 코드와 연계 가능
알림 기능 정해진 시간에 처치, 투약 등 알림 제공

 

전산기록은 '읽는 기록'에서 '관리하는 기록'으로 변화했어요. 예전엔 기록을 단순히 보고 판단했다면, 지금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경과를 분석하고, AI가 예후를 예측하는 시대가 왔죠. 특히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에선 전산 시스템이 생명과 직결되기도 해요.

 

요즘은 전산 기록 안에 표준화된 템플릿이 포함되어 있어, 항목만 체크해도 기본적인 간호기록이 완성돼요. 예를 들어 낙상 위험 사정, 욕창 사정, 통증 사정 등은 간단히 체크만 해도 자동으로 내용이 생성되도록 되어 있죠.

 

하지만 반대로, 너무 자동화에만 의존하면 개별 환자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템플릿 작성 후에도 간호사의 '직접 기술' 부분은 꼭 필요해요. 개별 사례 중심의 문장 한두 줄이 전체 간호 방향을 바꾸기도 하거든요.

 

EMR 교육은 신규 간호사의 적응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에요. 시스템을 빠르게 익히는 것도 필요하지만, 각 병원의 전산 기록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우선이에요. 병원마다 조금씩 포맷이나 필수 항목이 다르니까요.

 

이제 전산간호기록까지 마스터했어요! 다음은 실제로 현장에서 쓸 수 있는 기록 예시들을 보여드릴게요. 바로 따라 써볼 수 있게 구성했으니 기대해주세요!✍️

 

간호기록 작성 예시 모음 📝📚

이제 실제로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간호기록 예시들을 정리해볼게요! 상황별로 어떻게 쓰면 좋은지 알려드릴게요.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게 구성했어요. 특히 SOAP 형식과 자유기록 방식 모두 담아놨으니, 바로 따라 쓰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첫 번째 예시는 '수술 후 통증 사정'이에요. 이 상황은 병동에서 아주 자주 발생하는 케이스죠. 환자의 통증 표현, 간호사의 관찰 내용, 사정 및 계획까지 모두 담아볼게요.

 

예시1 - 수술 후 통증 간호기록 (SOAP 방식)

S: "배가 너무 아파요. 숨 쉬기도 힘들어요."

O: 수술 부위 복부 압통, 얼굴 찡그림, VAS 8/10

A: 수술 부위 통증 심화로 인한 호흡 곤란 호소

P: 처방된 진통제(Demerol 25mg IM) 투약, 30분 후 통증 재사정 예정

 

🩺 자주 쓰는 간호기록 예시 유형 📄

상황 기록 예시
욕창 예방 2시간 간격으로 체위 변경, 피부 상태 양호 확인
낙상 위험 낙상 고위험 대상자, 침상 난간 올림, 침상 최하단 유지
오심/구토 "속이 메스꺼워요" 호소, 구토 1회 (200ml), 구토 후 안색 창백
체온 상승 체온 38.4℃, 냉찜질 적용, 해열제 투약 후 경과 관찰 중

 

예시2 - 낙상 고위험 환자 간호기록 (자유기록 방식)

오전 10시, 환자 낙상 고위험군으로 사정됨. 침상 주변 정리 및 난간 4면 올림. 이동 시 보호자 동반 지시함. 낙상 예방 교육 시행. 특이사항 없음.

 

예시3 - 호흡곤란 호소 환자

오후 3시 15분, 환자 숨 쉬기 불편하다고 표현. SPO2 91%, 비강 캐뉼라 O2 2L 적용. 10분 후 SPO2 95%로 회복, 호흡 안정됨. 담당의 보고 완료.

 

예시4 -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록

오후 5시, 환자 우울감 호소. “왜 이런 병에 걸렸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함. 감정 수용 및 경청. 정신건강의학과 협진 의뢰함. 특이반응 없음.

 

이런 식으로 상황에 맞게 기록하면, 나중에 간호 인수인계 시에도 빠르고 정확한 전달이 가능해요. 기록은 많다고 좋은 게 아니라, 상황에 맞는 '핵심 정보'가 들어가야 진짜 좋은 기록이 된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간호기록과 관련해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봤어요. FAQ에서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간호기록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간호기록은 언제 작성해야 하나요?

 

A1. 가능한 한 환자에게 간호를 제공한 직후에 기록하는 게 가장 정확하고 안전해요. 업무가 끝난 뒤 몰아서 쓰는 건 권장되지 않아요.

 

Q2. 오타나 실수가 있으면 어떻게 수정하나요?

 

A2. 실선으로 한 번만 긋고 옆에 정정한 내용과 이니셜, 수정 시간까지 함께 기록해야 해요. 전산기록은 자동으로 수정 로그가 남아요.

 

Q3. 환자가 무례하거나 공격적일 때도 기록하나요?

 

A3. 네, 행동 중심으로 표현해서 기록하는 것이 좋아요. 예: "간호사에게 욕설하며 큰 소리로 항의함", 감정은 담지 않는 게 원칙이에요.

 

Q4. 간호기록에서 꼭 포함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요?

 

A4. 날짜, 시간, 환자 이름, 간호사 이름, 객관적 관찰, 수행 내용, 환자 반응이 반드시 포함돼야 해요.

 

Q5. 전산기록도 법적 효력이 있나요?

 

A5. 물론이에요. 전산기록은 모든 입력과 수정 로그가 저장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강력한 법적 자료로 인정받아요.

 

Q6. SOAP 방식으로 쓰지 않아도 되나요?

 

A6.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SOAP 또는 자유기록 방식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해요. 중요한 건 논리적 흐름과 사실 기반 기록이에요.

 

Q7. 환자의 사적인 이야기도 기록해야 하나요?

 

A7. 간호에 영향을 주는 내용이라면 기록하는 게 좋아요. 예: 우울감, 가족문제로 식사 거부 등은 중요한 사정 자료가 될 수 있어요.

 

Q8. 교육받은 내용을 기록에 남겨야 하나요?

 

A8. 네. 교육 시행 여부는 환자 안전과도 연결되므로, 교육 내용, 시간, 반응 등을 간단히라도 반드시 기록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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