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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백-간호지식백과/기본간호

2025 임상간호 기술 실무 완전정복

by 간지백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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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 기술

요즘 간호학과 학생이나 신규 간호사들 사이에서는 “임상기술 못 배우면 병동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요. 임상현장은 교과서와 완전히 다르고, 배운 이론이 실전에서 바로 통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임상 간호 현장에서 반드시 익혀야 할 기술들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맞춰 팁과 노하우를 알려드릴 거예요. 간호실무의 기본이 되는 처치법부터 간호기록 작성 요령, 환자 모니터링, 응급 상황 대응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뤄볼게요!

 

임상 간호 실무에서 꼭 알아야 할 기술

임상현장에서 생존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할 기술들이 있어요. 그중 첫 번째는 'IV 삽입'이에요. 정맥 주사는 간호사가 자주 수행하는 기본 중의 기본 기술이에요. 혈관을 한 번에 찾는 능력은 오직 많은 연습과 실전 경험에서 나와요. 초심자들은 특히 환자의 피부 상태나 혈관 깊이에 따라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습 중 최대한 다양한 조건의 환자를 경험해보는 게 좋아요.

 

두 번째는 '산소요법'이에요. 단순한 산소마스크 착용부터 비강 캐뉼라, 벤츄리 마스크 사용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용량 계산과 기기 세팅이 필요해요. 특히 고농도 산소가 필요한 COPD 환자에게는 과도한 산소공급이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그리고 '도뇨관 삽입'도 필수 기술이에요. 삽입 시의 무균 술기, 소독 방법, 윤활제의 사용 타이밍, 삽입 깊이 등 놓치기 쉬운 포인트가 정말 많아요. 도뇨관은 요로감염과도 직접 연관되기 때문에 철저한 감염 예방이 중요하답니다. 실무에서 가장 자주 듣는 피드백 중 하나가 바로 “무균술 지켜요?”라는 말이니까요.

 

그 외에도 활력징후 측정은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혈압, 맥박, 호흡, 체온은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반영해주는 지표라서 틀림없이 정확히 측정하고 기록하는 게 중요해요. 특히 고위험 환자의 경우 1mmHg 차이도 임상적으로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현장에서 가장 체감이 큰 기술은 '상처 드레싱'이에요. 단순한 거즈 교체가 아니라 상처의 상태를 파악하고, 습윤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감염을 방지하는 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거든요. 고름이 많은 상처, 피부가 벗겨진 욕창, 수술 부위 등 다양한 형태에 따라 적절한 드레싱 방법을 적용하는 역량이 요구돼요.

 

또한 중심정맥관 관리도 중요해요. C-line이나 PICC라인의 드레싱 교체, 감염 예방, 카테터 막힘 방지 등 고난이도의 스킬이 필요해요. 특히 감염 시 패혈증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무균 원칙을 지켜야 해요.

 

마지막으로 반드시 익혀야 할 건 '투약 간호'예요. 경구, 피하, 근육, 정맥투여 등 경로마다 약의 흡수 속도와 반응이 달라요. 또한 약물 간 상호작용, 금기사항, 희석법 등 약에 대한 기초 지식도 함께 갖춰야 안전한 간호가 가능하답니다.

 

🩹 임상 간호 주요 기술 정리표 📋

기술 항목 주요 포인트 현장 적용 예
정맥주사(IV) 혈관 찾기, 고정, 통증관리 고혈압 환자에게 혈압강하제 투여
도뇨관 삽입 무균술, 윤활제, 감염 예방 수술 전 배뇨조절 어려운 환자 관리
상처 드레싱 습윤 유지, 감염 차단 욕창 2단계 이상 환자 드레싱
활력징후 측정 정확한 측정, 변화 감지 수술 후 회복 상태 체크

 

처치와 간호기록 실무 팁

임상에서의 간호기록은 단순한 '메모'가 아니에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고, 법적인 증거가 되며, 의료진 간 의사소통의 핵심 도구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답니다. 따라서 기록 실수는 곧 의료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초보 간호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기억에 의존한 기록'이에요.

 

처치 직후 바로 기록하지 않고 "나중에 적자"라고 미루다 보면 중요 정보를 놓치기 쉽고, 시간도 정확히 기재하지 못해 신뢰성이 떨어져요. 실무에서는 가능한 한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게 원칙이에요. 예를 들어, 투약 시간이나 IV 교체 시간을 정확하게 적는 건 환자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객관적인 표현'도 매우 중요해요. "환자가 아파 보임", "기분이 나빠 보임" 같은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그 대신 "환자 얼굴 찡그림, 맥박 120회, 호흡 24회/분"처럼 구체적이고 수치 기반으로 표현하는 게 표준이에요. 의료 사고 발생 시에도 이 기록이 법적 증거가 될 수 있거든요.

 

간호기록은 SOAP 노트를 기준으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요. S는 주관적 정보(Subjective data), O는 객관적 정보(Objective data), A는 간호사의 판단(Assessment), P는 계획(Plan)을 뜻해요. 이 구조에 익숙해지면 빠르고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S: 환자 ‘속이 메스껍다’ 호소. O: 구토 2회, 혈압 110/70. A: 구역감 지속. P: 처방에 따라 토근제 투여 및 상태 관찰” 이렇게 작성하면 명확하고 깔끔해요.

 

한편, 처치와 관련된 기록은 반드시 어떤 처치를 했는지, 사용된 물품, 시간, 반응, 그리고 사후 상태까지 상세히 남겨야 해요. 예를 들어 중심정맥관 드레싱을 교체했으면, "무균술 유지하며 중심정맥관 드레싱 교체, 거즈 및 필름 사용, 출혈 없음, 환자 통증 없음 보고"와 같이 작성해야 한답니다.

 

전자차트(EMR)를 사용하는 병원이 많아지면서, 간호사들도 키보드 입력에 능숙해지는 게 중요해졌어요. 단축키를 익히고, 자주 사용하는 템플릿을 설정해두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특히 야간 근무 중에는 정신없이 돌아가기에 이 팁들이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워쓰기'는 절대 금지에요. 실수했다면 줄을 긋고 서명 후 수정 내용을 기록해야 해요. 전자기록에서도 수정기록이 모두 남기 때문에, 사실과 다르게 작성하거나 지우는 건 절대 피해야 해요. 이는 간호사의 신뢰와도 직결되기 때문이에요.

 

🗒 정확한 간호기록 작성을 위한 체크리스트 ✅

항목 설명 예시
객관성 수치와 관찰 중심 표현 "혈압 130/80, 호흡 22회/분"
시간 정확성 행위 직후 기록 "오전 9시 IV 교체 완료"
서식 일관성 SOAP 노트 또는 기관 표준 서식 사용 "S: 호흡 곤란 호소, O: 산소포화도 89%"
오류 수정법 줄 긋고 서명 후 재기록 "오전 8시 → 오후 8시 (오류정정 서명)"

 

환자 모니터링 시 주의사항

환자 모니터링은 간호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예요. 단순히 기계 수치를 읽는 게 아니라, 환자의 미세한 변화까지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특히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에서는 ‘1분 지연 = 생명 위협’으로 연결될 수 있답니다.

 

모니터의 심전도, 산소포화도, 호흡수, 혈압은 기본이지만, 이 숫자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아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심전도에서 ST 상승이 관찰되면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고, 산소포화도가 갑자기 92% 이하로 떨어지면 호흡기 문제가 발생한 걸 수 있어요. 숫자만 보는 게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원인’을 파악하려는 눈이 필요하죠.

 

또한 활력징후의 '트렌드'를 보는 습관도 중요해요. 단순히 현재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함께 봐야 해요. 예를 들어 체온이 점점 오르고 있다면, 감염을 의심할 수 있겠죠. 반대로 혈압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면 출혈이나 쇼크를 고려해야 해요.

 

모니터링할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가 바로 ‘기계만 믿는’ 거예요. 실제로 산소포화도 측정기(O₂ Sat)가 제대로 손가락에 부착되지 않아 엉뚱한 수치가 나오는 경우도 많고, 심전도 리드가 떨어져 이상 신호가 잡히기도 해요. 기계 오류를 인지하려면 환자를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필수랍니다.

 

호흡수는 특히 중요해요. 기계가 자동으로 측정하지 않거나 부정확한 경우도 있어서, 실제로 환자의 가슴 움직임을 눈으로 보고 카운팅하는 게 정확해요. 호흡수가 30 이상이면 호흡곤란일 가능성이 높고, 8 이하로 떨어지면 의식 상태도 함께 체크해야 해요.

 

의식 수준(AVPU 체크)도 놓치지 말아야 해요. A(정상), V(소리 반응), P(통증 반응), U(무반응)으로 분류하는데, 이건 모니터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직접 관찰해야 해요. 특히 마취 후 회복기나 신경계 질환 환자에게는 매우 중요하죠.

 

그리고 하나 더! 모니터링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이상 징후 발견 시 누구보다 빠르게 알리는 것’이에요. 간호사는 환자의 첫 번째 발견자예요. 아무리 미세한 변화라도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바로 보고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기본이에요. 이러한 민감한 감각은 경험과 꾸준한 관찰에서 길러지게 돼요.

 

📉 환자 모니터링 항목별 주의사항 정리 🧠

항목 주의할 점 위험 신호
산소포화도 센서 위치, 손톱 상태 확인 90% 이하일 경우 즉시 조치
심전도 리드 접착 상태 확인 ST 상승, V-tach 등
호흡수 기계 자동 측정 불신 금지 30 이상 or 8 이하
의식상태 AVPU 기준 수시 확인 P 이하로 떨어지면 응급

 

의료진 협업 노하우

임상 간호에서는 혼자 일할 수 없어요. 간호사는 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다양한 직군과 함께 협력해야 하죠. 그래서 ‘협업 능력’은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역량이에요. 특히 병동에서는 팀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답니다.

 

먼저 의사와의 소통은 ‘간결하고 명확하게’가 핵심이에요. 예를 들어, 환자의 상태를 보고할 때 “환자가 이상해요”보다는 “혈압이 90/60으로 떨어졌고, 심박수가 120으로 증가했습니다. 의식은 유지되며 피부는 창백합니다”처럼 팩트를 중심으로 전달해야 해요. 이때 SBAR 방식(상황, 배경, 평가, 제안)을 활용하면 의사들도 이해하기 쉬워요.

 

또한 약사와의 협업도 중요해요. 특히 복용 약이 많은 고령 환자나 다중질환 환자의 경우, 약물 상호작용이나 복용시간에 대해 간호사가 약사와 긴밀히 소통해야 실수가 줄어들어요. 신규 간호사라면 모르는 약은 절대 혼자 판단하지 말고 꼭 약사에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간호사들끼리의 팀워크도 중요하죠. 인수인계가 대표적인 예예요. 교대 간 간호사 사이에 정확한 정보 전달이 안 되면, 투약 누락이나 처치 중복 같은 큰 실수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인수인계 시에는 ‘To do list’를 미리 정리해 두고,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실습생이나 신규 간호사가 병동에 적응하려면 선배와의 협업이 필수예요. 하지만 무조건 예의만 갖추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훨씬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돼요. 특히 선배가 지적할 때 방어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감사합니다. 다음엔 이렇게 해볼게요”라고 말하면 신뢰도가 높아져요.

 

간혹 의료진 간의 갈등도 생기기 마련이에요. 이럴 땐 감정보다는 상황 중심으로 대화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왜 그렇게 했어요?”보다는 “그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하셨는지 듣고 싶어요”라고 말하면 대화가 부드러워지고 갈등이 완화돼요.

 

마지막으로 다학제 협업 회의(MDT)나 팀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경우, 간호사는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나 간호 요구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존재예요. 이럴 때 자신 있게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간호사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된답니다.

 

🤝 의료진 협업 포인트 정리표 📑

협업 대상 핵심 소통 전략 주의사항
의사 SBAR 방식 활용 추측, 감정표현 피하기
약사 약명·용량 정확히 전달 약물 오인 방지
간호 동료 명확한 인수인계 '말 안 해도 알겠지' 금물
다학제 팀 환자 중심 정보 공유 비전문적 발언 삼가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임상에서 응급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와요. 그래서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이 간호사의 생명줄이 되는 거예요. 특히 심정지, 기도폐쇄, 쇼크, 발작 등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는 평소 훈련과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제대로 대응할 수 있어요.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상황 인지’예요. 환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 갑자기 피부색이 창백해졌을 때, 산소포화도가 급락했을 때 등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면 즉시 반응해야 해요. 그 순간 주저하거나 동료를 기다리는 건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에요.

 

두 번째는 ‘기본 생명 구조술(BLS)’ 숙지예요.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해야 하고, 제세동기(AED)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해요. 특히 최근에는 30:2 압박과 인공호흡 비율이나 자동제세동기 작동 방법 등도 간호사라면 필수로 알아야 해요.

 

세 번째는 ‘전달력’이에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코드 블루 호출했습니다”, “심정지 환자 있습니다, CPR 중입니다”처럼 명확하고 큰 소리로 알리는 것이 중요해요. 간호사는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능력이에요.

 

환자의 약물 쇼크나 알레르기 반응도 대표적인 응급상황이에요. 전신 발진, 호흡곤란, 맥박 약화 등이 나타나면 즉시 투약을 중단하고, 에피네프린 또는 항히스타민제 처방을 받아 빠르게 투여해야 해요. 동시에 산소 공급과 활력징후 측정도 병행해야 하고요.

 

또한 발작 환자의 경우 억지로 입을 벌리거나 신체를 고정하려는 행동은 위험해요. 간호사는 환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머리를 부드럽게 보호하며, 발작 시간을 기록하고, 상태 회복 후 회복자세로 돌려놓는 것이 기본이에요. 발작 이후 의식 회복 여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해요.

 

쇼크 발생 시에는 즉시 체위를 변경해서 뇌로의 혈류를 확보하고, 수액을 빠르게 공급해야 해요. 저혈압이 지속되면 혈관수축제 투여도 고려돼요. 이때 수액 투여 속도 조절, 중심정맥관 사용 여부 등도 빠르게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 시뮬레이션이 중요하답니다.

 

이런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패닉하지 않는 태도’예요.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에 따라 차분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진짜 전문가예요. 그래서 평소에 반복된 시뮬레이션, 긴급상황 대비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 응급상황 대처 포인트 요약표 🧯

상황 초기 대처 주의사항
심정지 CPR 시행, 코드블루 호출 AED 사용 순서 숙지
알레르기 쇼크 투약 중단, 에피네프린 투여 호흡기 유지, 산소 공급 병행
발작 주변 안전 확보, 발작 시간 기록 억지 제지 금지
쇼크 체위 변경, 수액 공급 중심정맥관 여부 확인

 

실습 중 흔히 저지르는 실수

간호 실습을 처음 시작하면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실습에서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선, 미리 어떤 부분에서 실수할 가능성이 높은지 알아두는 게 좋아요.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는 ‘침묵하는 것’이에요. 궁금한 게 있어도 질문하지 않거나, 잘못한 걸 숨기는 태도는 오히려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어요.

 

두 번째는 '기록 미흡'이에요. 실습 중에는 관찰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보고서나 실습일지에 정확히 정리하는 게 중요해요. 대충 “혈압 체크함”이라고 쓰는 것보다는 “오전 9시, 혈압 132/84, 환자 안정된 상태”처럼 상세히 작성해야 담당 간호사도 신뢰를 줘요.

 

세 번째 실수는 ‘무균술 소홀’이에요. 손 씻기, 장갑 착용, 도뇨관 삽입 시 무균 유지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을 놓치면 실습 평가에서 큰 감점 요인이 돼요. 특히 주사기나 거즈를 놓고 말하거나, 드레싱 도중 장갑을 교체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항상 “지금 내가 무균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가?”를 되물어보는 습관이 중요해요.

 

네 번째는 ‘환자 응대 미숙’이에요. 실습생이라도 환자에게는 의료진의 일원으로 보이기 때문에 태도 하나하나가 환자의 인상을 좌우해요. 말을 너무 작게 하거나 시선을 회피하는 것만으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죠. 또 실습 중이라 하더라도 인사, 경청, 공감은 필수 예절이에요.

 

다섯 번째는 '시간 관리 실패'예요. 실습 중 여러 과제를 동시에 해야 하다 보니, 한 가지에만 집중하다가 전체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아침 처치 시간, 인수인계, 수간호사 지시 등 하루 일정에 맞춰 자신만의 타임라인을 만들고 움직여야 해요.

 

여섯 번째 실수는 ‘비전문적 언어 사용’이에요. 실습 중에는 “쟤 상태 안 좋아 보여요” 같은 말보단 “환자 얼굴 창백하며, 혈압 저하 관찰됩니다”처럼 전문적인 표현을 연습하는 게 좋아요. 이는 간호사로서의 신뢰감뿐만 아니라, 실습 평가 점수에도 큰 영향을 줘요.

 

마지막 실수는 ‘자신감 부족’이에요. 아무리 숙련된 간호사도 처음엔 서툴렀어요. 중요한 건 당당한 태도와 배우려는 자세예요. 실습 중 실수를 했더라도 빠르게 인정하고 고치는 태도가 오히려 좋은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 실습 중 자주 하는 실수 요약표 🧪

실수 유형 예시 예방 팁
질문 회피 모른 척하거나 무대응 모르면 바로 물어보기
기록 누락 “환자 안정”만 기재 수치와 시간 포함 작성
무균술 위반 장갑 재사용, 손 씻기 미흡 행위 전·후 위생 확인
환자 대응 부족 무표정, 소통 없음 눈 맞춤 + 경청

 

임상 간호 기술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간호 실습생도 주사 놓을 수 있나요?

 

A1. 아니에요. 실습생은 법적으로 직접 주사나 투약 행위를 할 수 없고, 오직 관찰과 보조만 가능해요. 단, 실습 병원과 지도자 간의 협의 하에 모의 주사 훈련은 가능해요.

 

Q2. 신규 간호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기술은 뭐예요?

 

A2. 대부분 IV 삽입과 도뇨관 삽입을 가장 어려워해요. 혈관 찾기와 무균술 유지가 까다롭고, 환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긴장하기 쉬운 기술이에요.

 

Q3. 간호기록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건?

 

A3. 실시간으로 기록하지 않는 것이에요. 기억에 의존하거나 나중에 몰아서 작성하면 중요한 정보가 누락되거나 시간 오류가 생길 수 있어요.

 

Q4. 산소포화도 90% 이하일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A4. 먼저 센서가 제대로 부착되었는지 확인한 후, 산소 공급량을 조절하거나 자세를 변경해봐야 해요.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의사에게 즉시 보고해야 해요.

 

Q5. 협업할 때 선배 간호사가 무섭게 느껴져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존중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게 좋아요. 잘 모르겠으면 "이거 제가 다시 한 번 확인해도 될까요?"처럼 정중하게 물어보면 대부분 잘 도와줘요.

 

Q6. 응급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A6. 상황 파악이 우선이에요. 환자의 의식, 호흡, 맥박을 빠르게 체크한 후 코드 호출과 CPR 또는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해요.

 

Q7. 실습일지를 잘 쓰는 요령은 무엇인가요?

 

A7. 관찰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시간과 수치를 포함해 기록하는 게 핵심이에요. 느낀 점과 배운 점을 따로 정리하면 더 좋아요.

 

Q8. 무균술을 지키는 가장 좋은 팁은?

 

A8. 모든 행위 전에 '내 손은 깨끗한가?', '장갑 상태는 어떤가?'를 스스로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중간에라도 의심이 들면 다시 준비하는 게 정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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