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PA와 MRAB

MRPA MRAB

 

🧬 MRPA (Multidrug Resistance-associated Protein A)

MRPA는 세균이 항생제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이에요. 쉽게 말하면,
세균이 "약을 튕겨내는 방패" 같은 걸 갖고 있는 거야.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볼게:

1. 우리가 감기나 폐렴에 걸리면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하죠?
2. 그런데 어떤 세균은 이 항생제를 막는 특수한 무기를 가지고 있어서,
3. 항생제를 써도 죽지 않고 계속 살아남는 거예요.

그 무기 중 하나가 바로 MRPA 단백질이에요.
이 단백질은 세균 안에 들어온 항생제를 밖으로 내보내버리는 펌프 역할을 해요.
그래서 약이 안 듣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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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AB (Multidrug-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

이건 조금 더 직접적인 "세균의 이름"이에요.
**Acinetobacter baumannii(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는 원래 환경에서 흔히 존재하는 세균이지만,
병원에서는 매우 위험한 감염균으로 변신할 수 있어요.

중요한 특징:

• MRAB은 '다제내성'이란 말 그대로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요.
• 특히 중환자실, 수술실, 장기 입원 환자들에게 감염되면 치료가 매우 어렵고 위험합니다.
• 폐렴, 요로감염, 패혈증(전신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왜 위험할까?

1. 약이 안 들으니 감염이 오래가고,
2.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겐 치명적일 수 있어요,
3. 또 병원 내에서 퍼지면 다른 환자들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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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용어의미쉬운 설명

MRPA	다제내성 관련 단백질	세균이 약을 내쫓는 펌프 같은 단백질
MRAB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	여러 항생제가 안 듣는 무서운 병원균

 

🧠 1. MRPA / MRAB 이해 도식

📌 세균이 항생제를 이기는 구조 (MRPA 작동 방식)

┌─────────────┐
│   세균 세포   │
└─────────────┘
       │
       ▼
[항생제] ---> 세균 안으로 들어감
       ▼
[MRPA 단백질] 작동!
       ▼
항생제를 세균 밖으로 "펌프질" ▶💨 내보냄
       ▼
❌ 항생제 효과 없음!

 

요약: MRPA는 항생제를 밖으로 내보내 세균을 보호하는 펌프 같은 단백질이에요.

 

 

 

🦠 MRAB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 설명 그림

 

🧍‍♂️ 환자
  │
  ▼
[감염됨] 🦠 MRAB 세균
  │
  └─> 항생제 1: ❌ 안 먹힘
  └─> 항생제 2: ❌ 안 먹힘
  └─> 항생제 3: ❌ 안 먹힘
           ...
  ▶ 치료 어려움 ▶ 입원 장기화 ▶ 감염 확산 위험

 

MRAB는 치료할 수 있는 약이 거의 없는 세균이라 병원에서 아주 골칫덩어리예요.

🚨 2. 다른 유명한 내성균들

 

🧴 MRSA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 뜻: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 특징: 피부에 상처났을 때 감염되면 고름, 부종, 통증이 심해짐
• 항생제 거의 안 들음, 주로 병원에서 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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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E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 뜻: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 특징: 장내에 사는 세균인데, 내성이 생겨 요로감염, 혈액감염 유발
• 반코마이신이라는 강력한 항생제조차 듣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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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 뜻: 카바페넴계 내성 장내세균
• 특징: 슈퍼 항생제인 카바페넴도 듣지 않음
• 가장 위험한 내성균 중 하나로 치사율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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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성균 간단 비교 표

이름내성 항생제감염 부위위험도

MRSA	메티실린 등	피부, 폐 등	높음
MRAB	여러 항생제	폐, 요로, 혈액	매우 높음
VRE	반코마이신	장, 요로 등	높음
CRE	카바페넴	장, 혈액 등	극도로 높음

 

한 줄 요약:

내성균은 항생제가 듣지 않아 감염을 치료하기 어렵게 만드는 진짜 무서운 세균이에요.
그래서 병원에서는 위생, 손씻기, 소독 등을 엄청 철저히 해요.